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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캠핑장 10선: 특징과 장단점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2025년 3월, 벚꽃 구경을 마치고 따뜻해진 날씨에 캠핑 욕구가 샘솟는 요즘입니다.
노지 캠핑이나 백패킹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지만, 오토캠핑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캠핑장 찾기에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이실 텐데요.
그래서 제가 직접 다녀온 캠핑장 중 자주 가거나 다시 가고 싶은 10곳을 선정해 특징과 장단점을 솔직하게 소개합니다.
순위는 아니니 참고만 해주세요. 끝까지 읽으시면 소소한 구독자 이벤트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다시 가고 싶은 캠핑장 10선 - 강화 검디 관광농원 캠핑장
첫 번째는 강화도의 검디 관광농원 캠핑장입니다.
2019년 초봄에 방문했는데, 계단형 구조와 파쇄석 타입 사이트가 특징이에요.
최근엔 데크 사이트도 생겼더라고요.
장점은 해 질 녘 바다를 배경으로 한 석양 뷰가 정말 일품이라는 점입니다.
캠핑장 전체가 깨끗하고 쾌적하며, 사이트 크기도 넉넉해 편안했어요.
캠지기님의 친절함도 기억에 남죠.
단점은 나무 그늘이 거의 없어 늦봄부터 초가을엔 타프가 필수라는 점이에요.
봄 방문이었지만 그늘이 부족한 건 아쉬웠습니다.
석양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드려요!
다시 가고 싶은 캠핑장 10선 - 강화 시사이드 힐 캠핑장
두 번째는 강화 시사이드 힐 캠핑장입니다.
2019년 5~6월쯤 다녀왔는데, 언덕에 위치해 상부 사이트로 가는 경사가 가팔랐어요.
장점은 모든 사이트에서 바다 뷰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낙조도 멋졌고, 공용 시설의 청결 상태도 훌륭했죠.
단점은 일부 사이트에서 주차 후 짐을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과 앞 도로 차량 소음이 살짝 거슬린 점입니다.
텐트 안에서 24시간 바다를 만끽하고 싶다면 이곳이 딱이에요!
다시 가고 싶은 캠핑장 10선 - 정선 동강전망 자연휴양림 오토 캠핑장
세 번째는 정선 동강전망 자연휴양림 오토 캠핑장입니다.
첩첩산중 고지대에 자리한 명품 뷰 캠핑장으로, 넓은 부지에 사이트가 많아요.
전망대와 일부 사이트에서 감상하는 풍경은 압권이고, 깊은 산속이라 조용해 쉼을 즐기기 좋아요.
단점은 밤에 벌레와 나방이 많고, 사이트 그늘이 부족한 점이에요.
화장실 문에 붙은 벌레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조금 아쉬웠죠. 산 부와 인생샷을 원한다면 추천합니다!
다시 가고 싶은 캠핑장 10선 - 홍천 생둔분교 캠핑장
네 번째는 홍천 생둔분교 캠핑장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으로, 내린천 상류 청정 지역에 위치해 옛 학교 감성을 느낄 수 있어요.
넓은 계곡에서 다양한 수심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시원한 공기와 쏟아지는 별이 매력적이에요.
선착순 사이트 지정으로 간격도 넉넉하죠. 단점은 화장실 개수가 적고, 만실 시 관리가 아쉬운 점, 밤에 날벌레가 많은 점이에요.
계곡과 별빛을 토털로 즐기고 싶다면 강추입니다!
다시 가고 싶은 캠핑장 10선 - 횡성 초보 캠핑장
다섯 번째는 횡성 초보 캠핑장입니다.
2020년 5~6월 방문했는데, 계곡을 끼고 길게 이어진 구조예요.
사이트 주변 나무 그늘이 풍성하고, 맞은편 계곡의 기암절벽이 멋졌어요.
캠지기님의 친절함도 인상 깊었죠. 단점은 농번기 계곡물 혼탁과 만실 시 외부 주차 불편함이에요.
절벽 뷰와 시원한 계곡을 사랑한다면 이곳으로 떠나세요!
다시 가고 싶은 캠핑장 10선 - 삼척 맹방비치 캠핑장
여섯 번째는 삼척 맹방비치 캠핑장입니다. 바닷가 옆 울창한 해송 사이에 자리 잡아 숲 속 캠핑 느낌을 주고, 데크 사이트 위주예요.
해송의 피톤치드와 1~2분 거리의 바다 해수욕이 장점이에요.
단점은 데크 크기가 작고, 해송 보호로 화로대 사용이 불가한 점입니다.
피톤치드 가득한 캠핑과 파도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다시 가고 싶은 캠핑장 10선 - 삼척 추추파크 오토 캠핑장
일곱 번째는 삼척 추추파크 오토 캠핑장입니다. 여름에 방문했는데, 산봉우리 아래 열차 테마 놀이터가 있는 곳이에요.
가족 단위와 레일바이크를 좋아하는 캠퍼에게 딱이고, 놀이 시설과 수영장이 풍부해요.
단점은 사이트 간격이 촘촘하고 그늘이 없어 타프가 필요하며, 경사로 이동이 번거롭죠.
놀거리와 산 쀼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이 좋아요!
다시 가고 싶은 캠핑장 10선 - 평택 내리 캠핑장
여덟 번째는 평택 내리 캠핑장입니다. 평택시 운영으로 관리가 잘 되고, 안성천과 핑크뮬리(10월 만개)가 매력적이어요.
공원에서 물멍과 아이들 놀이터를 즐길 수 있죠. 단점은 사이트 간격이 좁고 그늘이 부족하며,
주차 후 짐 이동이 불편해요. 핑크뮬리와 여유를 원한다면 추천합니다!
다시 가고 싶은 캠핑장 10선 - 제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캠핑장
아홉 번째는 제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캠핑장입니다. 2020년 여름 방문했는데, 원시림 같은 자연 친화적 분위기가 돋보여요.
독립된 사이트와 트래킹, 노루 만남이 장점이에요.
단점은 데크 크기가 작고 구조가 일정하지 않아 예약 시 고민되죠. 자연 속 아늑함을 원한다면 강추입니다!
다시 가고 싶은 캠핑장 10선 - 제주 도아르 B 캠핑장
마지막은 제주 도아르 B 캠핑장입니다.
제주 1호 캠핑장으로, 넓은 잔디 광장과 수영장, 연못이 운치 있어요.
다양한 사이트와 넉넉한 간격이 장점인데, 화장실 규모가 작고 일부 데크가 촘촘하며 잔디 사이트 짐 이동이 아쉬워요.
잔디 광장에서의 하룻밤을 꿈꾼다면 이곳으로 가세요!
이상으로 캠핑장 10곳을 소개했습니다.
캠핑과 여행을 사랑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에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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