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명승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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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명승 7곳

by 부업머니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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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명승 7곳

안녕하세요! 2025년 봄을 맞아 오늘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명승 7곳을 소개합니다. 
명승은 유적과 더불어 주변 환경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며 국가가 법으로 지정한 곳으로, 그만큼 뛰어난 자연미와 가치를 지녔어요. 
제가 직접 다녀온 명승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들로 엄선했으니, 참고하셔서 꼭 방문해 보세요. 
끝까지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남해 가천마을 다랑논: 봄의 환상적인 풍경

첫 번째 명승은 경상남도 남해군 안면 홍연리 777번지에 위치한 가천마을 다랑논입니다. 
다랑논은 산비탈을 깎아 층층이 만든 논으로, 바닷가와 어우러진 계단식 풍경이 장관이에요. 
특히 봄이면 벚꽃과 유채꽃이 피어나며 향기로운 색채로 뒤덮여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약 100층에 달하는 논과 높은 산, 넓은 바다가 조화를 이루며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죠. 
가천마을의 기원은 신라 신문왕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김의 김 씨와 하만조 씨 가문의 전승으로 이어져 왔어요. 
농경문화와 바다의 자연, 석보 김만중의 유배지 우도와의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봄의 환상적인 풍경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곳을 꼭 방문해 보세요! 

화순 적벽: 숨겨진 절경의 보고

두 번째는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장양리 산 3-144에 있는 화순 적벽입니다. 
동복천 상류와 영산강 유역에 형성된 붉은 수직 절벽으로, 화순 8경 중 제1경으로 꼽혀요. 약 7km 구간의 절벽 경관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출입이 통제돼 버스 투어로만 접근 가능합니다. 
전망대에서 처음 만나는 적벽은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나?"라는 놀라움을 주고, 망미정 방향으로 내려가며 노루목 적벽(높이 90m)을 마주하면 그 웅장함에 압도당하죠. 1519년 동복으로 유배 온 신재 최산두가 중국 적벽부에 비유하며 명명했고, 방랑시인 김삿갓도 이곳을 노래했다고 전해집니다.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망양정의 넓은 잔디밭, 수몰 마을의 역사를 간직한 공간까지, 화순 적벽은 역대급 여행지로 추천드려요! 

거제 해금강: 바다의 금강산

세 번째는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로 찾아가는 거제 해금강입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 내 위치한 이곳은 ‘바다의 금강산’이라는 뜻을 지녔어요. 
유람선(주말 성인 16,000원, 어린이 10,000원)을 타고 약 50분간 해금강을 한 바퀴 돌며 십자동굴과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선장님의 설명으로 거제도의 역사와 명소를 알차게 알아가고, 운 좋게 십자동굴까지 구경했어요.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지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덤이죠.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해금강은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바다 위에서 금강산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꼭 가보세요! 

공주 고마나루: 눈 덮인 솔숲의 낭만

네 번째는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고마나루입니다. 
금강변 솔숲으로 조성된 이곳은 주차가 마땅치 않아 국립공주박물관에 주차 후 걸어가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 눈 내리는 겨울, 하얀 설경과 짙은 솔숲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곰사당과 솔밭길은 천군과 나무꾼 총각의 슬픈 전설로 유명해요. 
연미산 중턱 곰굴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며 원한을 풀기 위해 사당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죠. 
눈 쌓인 고마나루의 풍경과 곰에 얽힌 전설은 독특한 매력을 더합니다. 
낭만적인 겨울 여행을 원한다면 이곳을 놓치지 마세요! 

순천 초연정 원림: 계곡 속 힐링 공간

다섯 번째는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삼청리 766번지의 초연정 원림입니다.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산속 계곡에 자리한 누정이에요. 
세 칸 정자와 단청 호마 팔작지붕이 고풍스러움을 더하고, 주변 계곡의 넓은 반석은 숨겨진 보석 같아요. 
배기홍, 괴목, 오동나무가 둘러싼 풍경은 황홀함 그 자체입니다. 
과거 선비들이 새긴 글자들이 곳곳에 남아 있어 역사적 감성도 느낄 수 있죠. 
순천의 유명 여행지 중에서도 이곳은 자연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하는 특별한 명승입니다. 
계곡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동해 무릉계곡: 여름의 시원한 낙원

여섯 번째는 강원도 동해시 삼화로 538에 위치한 무릉계곡입니다. 
입장료(성인 2,000원, 어린이 700원)와 주차비(소형차 2,000원)가 있으며, 넓은 주차장에서 10분쯤 걸으면 계곡이 펼쳐져요. 
무릉반석과 다양한 석각은 선비들의 풍류 공간이자 종교 수행처로 역사적 가치를 지녔습니다. 
평평한 바위와 맑은 물은 미끄럼틀처럼 즐기기 좋아 가족 여행 にも 딱이에요.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에서 자연의 품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명승 중 하나입니다. 
시원한 여름 피서를 원한다면 무릉계곡으로 떠나세요! 

영월 청령포: 단종의 유배지

마지막은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리 산 67-1의 청령포입니다. 
입장료(성인 3,000원, 어린이 2,000원)로 배를 타고 들어가며, 소나무 숲과 서강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워요. 
단종이 유배됐던 곳으로, 단종 어소와 천연기념물 관음송, 전망대에서 서강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단종이 고향을 그리며 쌓았다는 망향탑도 감동을 더하죠.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청령포는 시원한 강원도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단종의 흔적을 따라가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세요! 
이상으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명승 7곳을 소개했습니다. 
2025년 3월 24일 기준, 이곳들은 여전히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요. 
내용이 마음에 드셨다면  다음에도 멋진 여행지로 찾아뵙겠습니다. 행복한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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